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SKY 진학, ‘합격 습관’ 이 중요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0
작성일13-02-13 11:55 조회1,694회 댓글0건

본문

 

[수학과표현]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본 학원을 운영하면서 SKY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특징을 보면 '엉덩이의 힘'이 정말 크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수학공부는 풀이노트의 쌓인 수 만큼 수학점수가 늘어납니다. 그 중 한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려고 앉아있는 끈기가 결국 수학성적과 연결된답니다. [수학과표현]에서 늘 상담시에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이야기했던 것"오래앉아있는 태도와 학습습관 잡아주는 것 부터가 시작입니다"라고 말씀드리는데 생각이 같은 내용이 실려있는 책이 기사로 나와서 [펌]하여 올려드립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가 끝났다. 오랜만에 온가족이 모이면 여기저기서 이야기꽃이 활짝 피는데, 이때 자식 자랑이 빠지지 않을 수 없다. 대입전형이 마무리될 즈음에 맞는 이번 설 연휴에 “참, 이번에 애가 어느 대학에 들어갔어요?” 이런 질문을 받고 대략 난감에 빠질 학부모가 한둘이 아닐 것이다. 세칭 SKY라고 하는 일류대에 자식을 합격시킨 부모야 자식 자랑에 아주 신이 날 터이지만.

그런데 친인척들이 늘어놓는 자식 자랑은 가까운 가족들 사이에서도 승자와 패자를 만들어 시기심, 무력감, 열등감 등을 느끼게 한다고 한다. 자기 자식 자랑에서 끝나면 좋을텐데, 꼭 끝에 밉살스런 한마디가 툭 날아온다. “얘가 왜 이렇게 산만해” “공부는 잘해?”

이번 설에 제대로 속상했다면 다음 추석부터는 자녀 공부 때문에 기 죽을 일 없는 자녀교육법에 대해 알아보자.

 

 

▲ 머리 좋은 것 자랑 말고 ‘오래 앉는 습관’을 길러주자

일본 최고의 교육심리학자이자 CEO들의 멘토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사이토 다카시(메이지대학明治大學 문학부) 교수는 그의 신간 <오래 앉는 아이: 산만한 내 아이 집중력과 끈기를 높이는 엉덩이 공부법>(로그인 출판사)에서 이와 같이 말한다.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느냐 못하느냐는 책상 앞에 얼마나 오래 앉아 있는가와 비례합니다. 책상 앞에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있는 아이는, 영리하지만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아이보다 훨씬 낫습니다. 내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기를 바라기 전에, 먼저 책상 앞에 오래 앉을 수 있는 몸을 만들어주세요”

공부는 엉덩이로 한다는 것은 부모가 자랄 때도 귀에 딱지 앉도록 들어온 말이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 컴퓨터 게임 등에 오래 노출된 탓인지 오래 앉기는커녕 단 3분도 집중하기 힘들어한다.

사이토 다카시 교수는 교육과 아동문제에 대해 연구하다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앉는 힘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차분히 앉아 있는 것과 성적이 좋은 것, 직장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는 것은 모두 연관되어 있다. 잘 앉아 있기만 해도 학교에서 선생님이 하는 말이 귀에 쏙쏙 들어오기 때문에 성적이 오르고,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집중해서 일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승진도 빠르고 월급도 많이 받는다는 것이다.

 



▲ 오래 앉는 습관, 어떻게 가르칠까

그런데 공부 좀 한다더니 금세 물 마시러 나오고, 뭐 먹을 것 없는지 냉장고 뒤지고, 그러다 거실을 어슬렁거리는 내 아이의 습관을 어떻게 고쳐줄까.

사이토 다카시 교수가 제시하는 ‘오래 앉는 습관’을 기르는 방법은 많은 인내를 필요로 하거나 어렵지 않다. 한 예로, 허리힘이 없는 아이에게 무릎담요를 돌돌 말아서 허리에 대고 앉게 하는 ‘담요방식’은 바른 자세를 잡고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피너츠≫에 등장하는 라이너스의 담요처럼, 아이가 따뜻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서 혼자서도 잘 집중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공부 습관을 고쳐주면 내 아이의 인생이 달라진다. 책상에 오래 앉는 습관은 아이도 엄마도 평생 행복해지는 공부 습관이다.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오래 앉는 습관’을 길러주자. 머리 좋은 아이가 아니라 오래 앉는 아이가 공부도 잘하고 인생에서 성공한다는 것을 자녀에게 가르칠 수 있기를 바란다.

 

[해럴드 경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