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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 국어 ‘공통국어 1·2’로… 디지털 활용능력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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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학과표현
작성일21-10-19 19:29 조회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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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도입 후 과목 구조안 윤곽

공통과목 수학에 ‘행렬’ 단원 추가
‘경우의수’는 일반과목으로 흡수
영어, 의사소통 역량 등 중심 개편
평가방식 미정… 22일 공청회 개최
교육부 “검토 뒤 내달 총론 발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국가교육과정 정책자문위원회 영상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5학년도부터 국어는 공통국어 1·2로 나뉜다. 수학의 경우 행렬이 공통과목에 포함되고 일반과목에는 함수가 추가된다. 국어는 물론 영어에서도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활용능력)가 강조된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2022 교육과정 개정을 논의 중인 ‘역량함양 교육과정 재구조화 연구진’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학생들이 공부할 공통·일반·진로·융합선택 과목구조안을 사실상 확정했다. 공통과목은 학문의 기초이해를 위한 교과들로 구성됐고, 일반은 학문 내 분화된 주요 학습 내용을 이해하는 과목으로 짜였다. 교과별 심화학습은 진로과목을 통해 이뤄지며 교과의 벽을 넘어 실생활과 연계된 공부는 융합과목을 통해 하게 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열린 국가교육과정 정책자문회의에서 5개의 연구팀으로 구성된 연구진의 과목구조를 보고받았다. 교육부는 연구진이 논의 끝에 결정한 과목구조를 토대로 시수와 편재 등 세부적인 내용을 결정해 다음달 발표할 예정이다.

국어의 경우 공통국어로 이름을 바꾸고 교육과정을 둘로 나눴다. 과목의 성격을 고려할 때 2학기 동안 운영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공통국어를 1과 2로 쪼갰다는 게 국어과 연구팀 설명이다. 공통국어에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가 기초소양으로 포함되고, 서술형이나 논술형 평가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이 강화된다. 연구팀은 국어능력 하락 등의 우려가 나오는 만큼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기본국어 개설을 논의할 방침이다. 연구팀 관계자는 “직업계고에서 실용적이고 쉬운 공통국어를 희망하고 있다”며 “국어의 성격과 목표를 유지하면서 기본적인 국어능력을 다질 수 있도록 공통국어를 구성해 보겠다”고 말했다.


공통과목 수학 교육과정에서 경우의수 단원이 사라지고 이 자리에 행렬 단원이 추가된다. 경우의수는 일반과목의 확률과통계로 흡수된다. 단원의 배치는 다항식, 방정식과부등식, 행렬, 도형의방정식, 집합과명제, 함수와그래프 순으로 변경된다. 일반과목에는 함수가 등장했다. 함수는 지수와 로그,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등차수열과 등비수열, 수열의합, 수학적귀납법 단원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확률과통계의 통계적추정 단원에서는 모비율 추가를 검토하고 있다. 수학에서는 1~2학점으로 운영되는 미니과목의 도입을 놓고 의견을 나누고 있는데 필요하다는 의견과 업무에 부담이 있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영어는 영어 의사소통과 자기주도학습과 함께 문화이해, 창의적·비판적 사고,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확대를 중심으로 개편이 추진된다. 문화이해 역량은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포용과 자국문화의 이해, 영어권과 타문화 이해능력을 담는다.

각 과목과 관련한 평가방식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연구진 관계자는 “수능 출제범위에 일반과목까지만 포함될 것이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아직 정해진 내용은 없다”며 “큰 틀에서 과목구조를 결정한 것일 뿐 세부적인 과목이나 시수 또 교양과목 등은 추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오는 22일 온라인 공청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한 뒤 과목구조안을 확정해 교육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연구진의 과목구조안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어서 바뀔 수 있다”며 “내부 검토를 거쳐 다음달 중 총론을 발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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