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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022학년도 입시부터 수능으로 30%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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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학과표현
작성일19-06-12 20:12 조회4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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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2022학년도 입시에서 전체 모집정원의 30%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으로 선발하고, 정시모집 기간도 기존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계획’을 공개했다.

서울대 정문 모습. 경향신문 자료사진
계획을 보면 2022학년도에 서울대는 수시모집으로 2211명(69.7%), 정시모집으로 960명(30.3%) 등 총 3171명을 정원 내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선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652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559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정시모집은 수능성적 위주의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

서울대가 수능 정시 비중을 30% 이상으로 늘리는 건 2012학년도 입학전형 이후 10년 만이다. 2021학년도 전형과 비교하면 수능 정시 비중이 7.1% 포인트 상승했다. 정부가 지난해 대입전형 공론화 과정을 통해 대학에 수능 정시 비중을 30% 이상 올려달라고 권고한 데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정원 외 모집으로는 182명 이내 인원을 선발한다. 정원 외 모집 대상인 저소득 가구 학생 중 일부는 정시모집 수능 위주전형으로도 선발할 예정이다. 기존에 수시모집만 했던 미술대학 동양화과는 2022학년도부터 10명을 수시모집으로, 6명을 정시로 각각 선발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기존 ‘가’군에 있던 정시모집 기간도 2022학년도 전형부터 ‘나’군으로 바꾸기로 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미대 실기전형 채점 기간 등 실무적 이유로 모집 기간을 변경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대학들도 모집 기간 변경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대가 2015학년도 전형에서 당시 ‘나’군이던 정시모집 기간을 ‘가’군으로 옮기자 고려대와 연세대 등은 ‘가’군에서 ‘나’군으로 기간을 옮긴 바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고려대, 연세대가 현재 ‘나’군에서 ‘가’군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며 “대학들의 연쇄 모집 기간 이동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송진식 기자 truej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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